상장사 타법인 총 출자금액 5조 5천619억...12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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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주권상장법인의 타법인출자금액은 크게 증가한 반면 출자지분처분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올들어 타법인출자 또는 출자지분처분을 공시한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9월13일 현재 타법인출자를 공시한 법인은 모두 78사로 지난해 같은기간 83사보다 6.0% 줄어들었습니다.
건수도 지난해 153건에서 올들어 90건으로 41.2% 감소했습니다.
총 출자금액은 5조5,619억원으로 지난해 2조5,310억원 보다 119.8% 증가했으며 1사당 출자금액 역시 9월13일 현재 7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98억원보다 139.5%나 급증했습니다.
반면 총처분금액은 1조8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조6,809억원보다 35.6%나 줄었습니다
기업별로는 하이트맥주와 두산중공업, 한국금융지주,하나은행 등이 타법인 출자금액 상위법인으로 꼽혔습니다.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금액 상위법인으로는 한화석유화학과 하이닉스반도체, 중소기업은행,SK네트웍스,STX조선 등이 선정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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