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식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기자가 보도합니다. 유리스몰뷰티 주식형펀드가 설정된 지 13개월만인 지난 13일 수익률 150%를 달성했습니다. 유리스몰뷰티 펀드는 중소형 가치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로 주식편입 비중이 현재 88%에 이르며 설정이후 평균 80%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밖에 운용자금의 100%를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신운용의 부자아빠엄브렐러 인덱스 파생상품 펀드도 70%이상의 고수익을 실현 중입니다. 이처럼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주식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가 수익률이 좋게 나타나자 투자자이 좀 더 공격적인 주식형 펀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식형펀드로 들어오는 자금은 지난해 8조원대에 머물것이 지난 2월 9조원대로 올라선데 이어 5월에 12조 그리고 지난달엔 15조원대를 넘었습니다. 특히 최근 수탁고 증가가 눈에 띄는 자산운용사들을 살피면 광개토 펀드 등 자산의 100%를 주식에 투자하는 공격적인 펀드를 선보인 곳들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의 큰 변동성 때문에 위험성이 높다고 평가 받던 주식형펀드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각광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