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외환은행 지분 드레그얼롱 해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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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가 보유지분을 매각할 경우 동일한 조건에 지분을 매각하는 이른바 드래그 얼롱(Drag along) 조항 해제를 추진중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해당부서에서도 이같은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면서 "계약상 현실화하기 힘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외환은행의 3대 주주인 수출입은행 고위관계자가 드래그 얼롱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경우 총 매각가격이 7조원대에서 크게 낮아질 것이며 매각 걸림돌이 사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환은행은 론스타 50.53%, 코메르츠방크 14.61%, 수출입은행 13.87%, 한국은행 6.12%, 개인주주 14.87% 등의 지분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