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루 천만개가 소비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식품이 라면이지만 칼로리나 화학합성조미료 때문에 껄끄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에 풀무원에서는 기름에 튀기자 않은 웰빙 라면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한정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웰빙 라면 시대가 열렸습니다. 풀무원은 12일, 기존 라면과는 달리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화학합성조미료 즉 MSG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웰빙 라면 '생가득 생라면'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풀무원 생가득 생라면은 가공 공정을 최소화한 액상스프로 맛을 내고 합성제품을 넣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INT 이규석 풀무원 대표이사] "기름에 튀기거나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은 제품으로 국민건강을 생각했다.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랜드에 맞춘 신개념의 라면이다." 현재 매운맛과 순한맛 두 가지 종류가 출시된 생가득 생라면은 S) 지난 8일부터 E마트 5개 점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 중이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저지방 건강 라면으로 10년만에 라면시장에 다시 진출한 풀무원. S) 웰빙 시장을 선도하는 30~40대 주부를 타깃으로 오는 2007년까지 4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010년에는 라면 시장의 10%를 점유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