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충북 청주에 백화점과 쇼핑몰을 포함한 대규모 상업시설을 조성합니다. 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대농 청주공장 개발주관사인 (주)신영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청주공장부지 내 유통시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3만평의 대농 청주공장부지에 행정·문화·주거·상업기능이 조화된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 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약 8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백화점 2만 3000평, 쇼핑몰 1만 4000평 등 총 3만 7000평의 대규모 복합쇼핑단지를 2007년 하반기까지 건설할 예정 입니다. 이번 사업개발 예정지는 행정중심도시의 배후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최근 청주시가 신시가지로 개발되면서 유동인구 110만명 규모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아산 신도시에 할인점과 백화점을 출점키로 한 현대백화점은 이번 청주지역 진출로 행정중심 복합도시 배후지역의 유통시장 선점을 꾀하고 있습니다. int>오중희 현대백화점 이사 현대백화점은 이번 진출을 통해 서울, 수도권 그리고 영호남과 충청지역에 총 13개에 이르는 백화점 벨트를 구축함으로써 바잉파워 증대를 통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백화점과 쇼핑몰을 포함한 대규모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신개념 유통 시설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