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한덕수 경제부총리의 정례브리핑 발언내용의 여파로 오후장 들어 크게 흔들리며 채권금리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기준물인 3년만기 국곡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6%포인트 상승한 연 4.55%로 마감했습니다. 한덕수 부총리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한국은행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따라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채권금리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고이즈미 효과가 하루만에 사라진 여파로 전날보다 80전 오른 1025원70전을 기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