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3일 43개 증권사에 대해 스타지수선물거래(상장예정) 등 기타주식선물거래의 결제권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타주식선물거래는 코스피200선물을 제외한 주식선물거래로 코스닥50선물 및 스타지수선물 등의 거래를 말합니다. 이번 조치로 기타주식선물거래의 거래전문회원에서 결제회원으로 전환되는 증권사는 모두 24개사로 교보 굿모닝신한 대신 대우 동부 동양종합금융 메리츠 미래에셋 부국 삼성 서울 세종 신영 신흥 우리투자 유화 하나 한국투자 한누리투자 한양 한화 CJ투자 KGI SK가 꼽힙니다. 또 기타주식선물거래의 결제회원으로 신규참여하는 증권사는 모두 19개사로 골드만삭스 대한투자 도이치 리딩투자 리먼브라더스 메릴린치 모간스탠리 브릿지 슈브르 씨티글로벌마켓 유비에스 키움닷컴 푸르덴셜투자 현대 ABN암로 CLSA CSFB JP모간 SG가 해당됩니다. 한편 거래소는 또 그간 코스닥 시장에만 참여하고 있던 이트레이드증권에 대해 유가증권시장의 결제회원 참가를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트레이드증권은 시스템 설비가 완료되는 대로 코스피 시장 매매에 참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현재 상장 준비중인 스타지수 거래활성화는 물론, 위험회피 수단의 확대로 코스닥 시장의 기관 및 외국인 참여도 활발해질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