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위해 모두가, 모두를 위해 한 사람이 존재한다' 'We for one, one for us' 유피토 인터네셔날(www.upito.com) 설익수 대표의 말이다. 장애인 특수의류 기업인 유피토 인터네셔날은 기능성을 갖춘 의류만 필요할 것이라는 장애인 옷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기능성과 패션을 접목시킨 디자인을 선보인다.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소중히 가치있게 여겨져야 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미국 유럽에는 이미 보편화된 장애인 옷이 국내에서 낯설게 여겨지는 시각자체가 잘못된 편견에서 비롯된 문제이며, 사회전체적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대표는 강조한다. 또한, "장애인과 노인층의 고객들에게 그들도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당당해질 필요가 있음을 일깨우고 싶다"고 전하며 의류사업 뿐아니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장애인 관련사업에 동참함은 물론, 활발한 의류 기부사업도 전개 중에 있다. 현재는 국내 장애인 의류에 대한 미비한 인식을 보강하기 위해 홍보에 역점을 두어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며, 일본, 미국, 영국에의 수출도 추진 중이다. 기업의 이익에 중점을 두기보다 의류사업을 통해 사회 전반의 의식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유피토인터네셔날은 장애인 옷이 국내에 보편화되기 위한 그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