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OO! 전쟁실황 인터넷 보도 베테랑 종군기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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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 포털업체인 야후가 급성장하는 인터넷 비디오 광고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동영상으로 전쟁 보도를 하기로 해 관심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야후가 베테랑 종군기자인 케빈 사이츠를 고용,전쟁이나 분쟁이 벌어진 지역의 생생한 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으로 보도할 계획이라고 12일 보도했다.
야후는 오는 26일부터 인터넷사이트(hotzone.yahoo.com)를 통해 전쟁 보도를 내보낼 예정이다.
미 NBC의 프로듀서와 CNN 특파원을 거친 사이츠는 앞으로 1년간 36개 전쟁 및 분쟁지역을 돌며 전쟁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그는 매일 동영상과 함께 5~10장의 디지털카메라 이미지들과 600~800단어 분량의 기사를 보도할 예정이다.
NYT는"사이츠가 캐논 디지털카메라,3개의 작은 비디오 레코더,애플 노트북컴퓨터 등 007 제임스 본드가 부러워할만한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추고 전쟁 보도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