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8일 개방형 채용제도를 도입해 신입행원 100명을 선발해 화제를 모았던 외환은행이 신입행원들에게 정식 발령하는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리처드 웨커 행장은 "140대 1의 경쟁율을 뚫고 합격해 연수과정등을 무사히 마친 신입행원들에게 입행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외환은행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행원들은 은행측에서 학력과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학벌주의와 연공서열주의를 파괴하고 능력위주로 인재를 선발했습니다. 한편, 이날 사령식에서 외환은행은 신입행원들 뿐 만 아니라 가족들도 초청해 입행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