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장 중 1160선마저 돌파하면서 연일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황 취재기자 전화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강기수기자 국내증시가 연일 사상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엔 프로그램 매수가 500억원 이상 강하게 유입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1166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의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일본증시가 1%이상 급등하고 있는 점도 국내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생하고 있는 프로그램 매수는 100% 차익쪽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이한 것은 현선물 베이시스가 1포인트밖에 벌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강하게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역으로 차익매도가 나올수 있는 베이시스 포인트대도 좁아져 베이시스가 조금만 축소되면 차익 프로그램 매도 또한 활발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수요우위의 수급구조와 저평가된 VALUATION 매력, 안정된 경기회복세를 근거로 증시 강세는 더욱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으로 20일 이평선과의 이격이 과열권으로 벌어진점,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 매수 없이 프로그램 매수에만 의존된 지수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부담스럽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계속된 상승에따른 열기를 식히는 단기 조정국면 가능성에 대비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일부터 재개되는 6자회담과 수요일 FTSE선진국 지수 편입여부, 그리고 잇따라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가 이번 주 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여의도증권가에선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