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나흘만에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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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카트리나에 강타당한 미국 멕시코만 일대의 원유생산시설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으로 국제유가가 나흘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어제보다12센트 오른 배럴당 64.49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2일까지 한 주 동안 미국 원유 재고가 640만배럴 감소한 3억150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폭이 예상치 770만배럴보다는 작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멕시코만에서의 원유생산이 급격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 유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