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가이드] LG그룹 : LG가 원하는 인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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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10년까지 세계 3대 전자정보통신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 아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과거의 인화형 인재를 중시하던 선발 기준도 최근에는 독한 실행력을 갖춘 추진형 스타일로 바뀌고 있다.
김쌍수 부회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 '독한,실행력 강한,전문 역량을 갖춘 Right People(최적 인물)'를 주요 인재상으로 내걸고 핵심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김영기 부사장은 "LG가 제시한 '최적 인물'은 승부근성과 열정을 갖추면서도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독한 스타일의 유형"이라며 "강한 실행력을 갖춘 인재야말로 LG가 추구하는 '글로벌 톱 3달성'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산업현장에서도 시장개척에 기여한 주요 임직원들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휘센'상품기획팀장,WCDMA 휴대폰으로 미국 시장개척에 기여한 개발자들을 '자랑스러운 LG인'으로 선정하는 등 동기부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 부사장은 "자신이 할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혁신적인 성향과 실행력을 갖고 팀워크를 중시하는 인재들에게 보다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인재 유치를 위해 공채와 함께 상시채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물론 학력 경력보다는 일에 대한 열정,승부근성,잠재능력 등을 갖춘 탁월한 인재를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