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일본의 닛산자동차 테크니컬센터에서 국산 부품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닛산차와 공동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쏘렌토 컴플리트 섀시모듈과 신형 그랜저의 운전석, 섀시를 비롯해 현대.기아차에 공급되고 있는 대표적인 모듈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최근 현대모비스가 집중 육성키로 한 카스코의 브레이크 등 제동 분야 부품과 첨단 부품인 첨단안전차량과 AV 시스템 등 다양한 자동차 용품도 전시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대규모의 자동차시장인 일본에 국산 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기존의 단품 위주에서 모듈부품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