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L CDMA 업체인 유비스타가 현재 보유중인 워런트를 매입 소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외국계 펀드로부터 자금을 유입한 바 있는 유비스타는 코로마스펀드가 현재 보유중인 워런트 즉, 신주인수권 증권을 매입해 소각하는 것으로 장외에서 매입해 소각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비스타가 이번에 매입 소각하는 워런트는 발행 주식의 3.8%, 100만주의 물량이며 지난 2001년 12월에 발행한 신주인수권 증권으로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던 요인이었기 때문에 잠재물량이 백만주 이상 감소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습니다.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물량부담 완화는 물론 주주들의 이익환원 차원에서 자사주 이익 소각을 결정 설명하며 이같은 차원의 이익 소각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비스타의 경우 TU미디어에 납품하는 DMB 단말기를 20여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를 개시ks 가운데 이번 단말기 판매개시는 유비스타의 DMB사업의 본격적인 개시를 알리는 것이라며 회사 측은 실적호전을 이어가기 위한 신규 수익 창출을 기대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