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8일은 대형 이벤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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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굵직한 변수들이 몰려있는 '대형 이벤트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대형 변수들에 대한 여의도 시각을 노한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과 선물옵션만기,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회의 등 대형 이벤트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번 대형변수들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먼저 금통위의 경우, 콜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합니다.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가격 동향을 주시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펀더멘털 영향력을 체크할 시점에서 금리인상이 전격적으로 단행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세번째로 맞이하는 트리플위칭데이에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선물 베이시스와 관련된 프로그램 매물의 출회 가능성은 변화무쌍한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내 증시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찰대상국에 포함되면서 FTSE가 선진시장 편입을 위해 요구했던 몇가지 규제완화가 충분히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이 결정되더라도 지수 반영은 내년 3월부터 적용되는만큼 당장 외국인의 매수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점 돌파 후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
증시 흐름을 결정지을 대형 이벤트들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