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앵커 :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공단은 오늘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장애인고용촉진대회를 열고 장애인 고용에 모범을 보인 사업주와 근로자 등에게 포상했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ㅇ 9월 '장애인고용촉진의 달'을 맞아 김대환 노동부장관과 사업주 , 장애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최인재 삼령산업(주) 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안중규 CJ 텔레닉스사장과 이인원 롯데쇼핑 사장이 각각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29명의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가 정부표창을 받았습니다. 박은수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고용은 우리사회의 분열과 상처를 치유하는 중요한 사회정책이라며 기업들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 박은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 장애인 고용은 균형있는 국민경제 발전, 활력의 역할을 통해 비전과 희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도 정부가 솔선 수범해 장애인 고용의 민간 확산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김대환 노동부장관 “ 사업주는 열린마음으로 장애인의 취업가능성을 인정하고 기회를 주시길 부탁합니다. 90년 장애인고용촉진법이 제정됐지만 지난해 공공과 민간부문의 장애인고용비율은 1.3%에 불과하고 특히 30대 기업들 대부분이 1%에도 미치지 못해 보다 적극적인 대기업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