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이 현대캐피탈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전용 중고차 할부상품인‘옥션오토론’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온라인 구매자만을 위한 중고차 할부 상품은 옥션오토론이 처음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옥션은 '옥션오토론'의 경우 옥션의 중고차 카테고리인 '옥션모터스' 에서 중고차 구매시 부족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옥션 전용 중고차 할부 서비스로 소비자의 신용도에 따라 최저 12.9%의 저렴한 금리를 제공하고, 추가로 옥션이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신개념 상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옥션오토론은 현대캐피탈의 중고차 품질보증 서비스인 ‘중고차 무상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계약서 작성과 명의이전, 등록을 위해 소비자가 직접 구청이나 등록 사업소를 방문해야 하는 과정을 대행해 주는 매매계약 대행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옥션 커뮤니케이션실 배동철 이사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중고차 구매가 늘어나고 있어, 전문기업과 제휴를 통한 맞춤형 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가 '옥션오토론' 서비스를 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며 편리하게 중고차를 구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