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포털 사이트 들이 관련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검색포털 엠파스는 저렴한 가격에 추석선물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가위 상품전’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각 쇼핑몰의 추석선물을 품목별로 비교해 주는 것이 특징으로 온라인 배송주문을 통해 선물배달까지 서비스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음의 디앤샵은 14일까지 천 2백가지 추석관련 물품을 판매하며 이 기간 동안 구입한 선물이 추석까지 배송되지 않을 경우 구입가 전액을 환불해 줄 예정입니다. 야후 코리아는 8일부터 제공하는 ‘고속도로 정보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귀향길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은 물론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 지역정보 검색이 가능하고 특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교통사고 재해시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해주는 ‘추석 고향길 안심보험 무료가입 이벤트’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이밖에 야후쇼핑에서는 ‘마이싼 추석특가전’을 16일까지 진행하며 네이버는 ‘2005 추석선물 대특선’을 여는 등 추석 을 맞아 추석선물 관련행사와 교통 정보등 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