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통신위의 과징금 부과는 시장 안정화 의지 재확인으로 긍정적 해석 가능...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통신위는 KTF와 SKT에 대해 지난 7월말 이후 불법 단말기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한 과징금을 각각 53억원(기준금액대비 50% 할증), 93억원(기준금액대비 30% 할인)씩 부과함. 한편, LGT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액은 KTF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0.4%, 2.7% 수준이며, SKT의 경우 각각 0.4%, 1.4% 수준에 불과하여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음. 과징금 부과는 규제 리스크 부각이라는 차원에서 부정적이나, 통신위의 강력한 시장안정화 의지 재확인과 업체의 마케팅비용 통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됨. 통신위는 무선이동통신 시장의 안정화 수준이 악화되진 않지만 여전히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있기에 향후 지속적인 안정화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음. 이는 오히려 업체별 시장안정화 노력에 기여하여 마케팅비용 축소에 의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함. 지난 1분기 과징금 부과 이후 2분기 마케팅비용 축소에 의한 수익성 회복을 시현한 바가 있는데, 3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에 전반적인 이동통신업 수익성은 개선 추세 유효한 것으로 판단함. 무선이동통신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