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예약할인 판매 1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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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경인 7개점의 8/26∼9/1일까지(7일간) 추석선물 예약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8/27∼9/2)에 비해 134%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 신장율은 과일세트가 1,230%, 건식품 138%, 생선 41%, 정육 71% 순 입니다.
과일세트 경우 올 추석이 열흘정도 앞당겨지며 출하가 예년보다 적을 것을 대비해 좋은 과실을 구매하기위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났고, 특히 현대백화점의 경우 업계보다 빨리 과일 가격을 결정해 판매해 매출이 늘어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전년 2개 품목에서 올해는 전품목으로 예약판매 품목을 확대한 것도 과일세트의 높은 신장율을 가져왔습니다.
예약판매기간의 높은 신장율은 추석이 예년보다 앞당겨져서 추석선물수요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높아졌고, 예약판매선물세트를 작년 67개 품목에서 금년 100개 품목으로 약50% 정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김무기 식품팀장은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지며 예약 할인 판매기간을 이용해 추석선물을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났고, 또한 짧은 연휴기간으로 이동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선물로 대체하려는 경향이 높아지며 예약 신장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