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해 삼성화재 고문이 2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78년부터 만 12년간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근무해 삼성에서 역대 최장 비서실장을 지내며 강한 추진력으로 비서실 기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