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 파업이 1주일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는데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잘 나가던 주가 흐름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의 파업이 각각 8일째, 6일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잘나가던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더 오를 수 있지만 노조파업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파업의 영향으로 매출은 커다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c.g: 현대차 파업 피해액) 시간당 생산량 × 대당 평균 매출 × 5일 현재 파업시간 417대 1300만원 62시간 => 총 파업비용 3400억원 현대차의 시간당 평균 생산량은 417대. 여기에 파업시간 62시간과 자동차 평균 매출 단가 1300만원을 곱하면 현대차가 오늘까지 입게된 피해액은 부가적 매출을 빼고 약 3400억원에 이릅니다. (s: 현대-기아차 파업 피해액 1조원 넘어) 여기에 기아차와 부품업체의 피해액까지 합하면 1조원이 넘어섭니다. 이러한 피해에 대해 현재 시장에선 관망세가 우세합니다. (s: 추석전 노조파업 결론날 듯) 파업이 장기화 되지 않을 것이란 예상 때문입니다. 연말로 예정돼 있는 노조 집행부 구성으로 시점상 추석전에는 파업이 종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파업보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성장력에 더 큰 무게 를 둡니다. (c.g : 현대차 투자의견) 한국투자증권 - 해외시장 강화 해외공장 판매비중 30% 지분법이익 강화 목표주가 8만8천원 제시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시장보다는 현대차의 해외시장선전에 더 큰 비중을 두고 목표주가도 끌어올렸습니다. (c.g: 현대오토넷 투자의견) 한화증권 - 턴어라운드 주목 높은 매출성장 및 이익성장 기대 목표가 7500원 제시 한화증권 역시 부품주인 현대오토넷에 대해 향후 실적개선에 주목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습니다. (s: 편집 신정기) 하지만 파업이 150시간을 넘어설 경우 즉 이번주 파업의 결론을 짓지 못할 때에는 3분기 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는 횡보할 전망입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