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55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전달 보다 1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산 6조원 이상의 11개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는 296개에서 294개로 2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55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기업의 8월중 계열사 수가 992개에서 993개로 한달 전에 비해 1개 늘어났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해당 계열사 12개가 새로 편입되고 11개가 제외된데 따른 것입니다.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중부복합물류, 롯데의 대선건설, 한진의 부산인터내셔널컨테이너터미널과 광양인터내셔널컨테이너터미널, 씨제이의 애니파크와 단지넷 등이 있습니다. 반면 GS 계열의 코스모레저와 두산 계열의 두산타워와 비스톰 등은 합병과 지분 매각 등의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됐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