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첨단 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투자는 빠르고 과감하다" 정보통신부 형태근 국장은 중국 정부의 IT산업에 대한 정책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 대규모로 우수한 인재를 유학 보내며 막강한 인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갑니다. 여기에 외국의 유수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며 단기간 내에 우리나라를 추격하고 있다고 형 국장은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전역 53개 지역을 선정해 하이테크 산업개발을 주도하는 것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형 국장은 그러나 중국과의 기술력차가 평균 2.5년 이상으로 벌어진 상황으로 중국이 우리나라를 단기간내에 추월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정보통신부를 만드는 등 정책적인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