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미래에셋증권의 남권오 연구위원을 IR 팀장으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주가 관리에 나섭니다. 남권오 부장은 지난 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첫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남 부장은 지난 94년 기업분석 업무를 시작한 이래로 계속 조선, 기계, 운송 등을 10여년을 담당해온 업계의 베테랑으로 굿모닝신한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기업분석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5월 주가 관리를 위해 IR팀을 신설했으며 지금까지 팀장은 공석인채로 그동안 기계 업종의 기업분석가들을 대상으로 팀장을 물색해왔습니다. 남권오 부장은 "두산인프라코어는 회사가 있는 그대로를 제대로 보여주기만 해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10월께 3분기 실적과 경영현황을 바탕으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회사 알리기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