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롯데, '유니클로' 본격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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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롯데그룹이 일본의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를 국내에 런칭했습니다.
백화점과 마트를 중심으로 200평이 넘는 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인데, 사업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그룹이 직접 수입하는 일본의 중저가 의류브랜드 '유니클로'가 국내에 본격 런칭했습니다.
롯데그룹과 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사가 세운 합작사 'FRL코리아'는 9월 2일 매장 3곳을 오픈하고 '유니클로' 판매를 개시합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인천점, 롯데마트 잠실점 등 모두 250평 규모의 대형 매장입니다.
적극적으로 '유니클로' 직판에 뛰어든 롯데그룹은 "좋은 품질에도 가격이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해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이인원 롯데쇼핑 대표이사
"창조적인 조직운영을 강점으로 가진 패스트리테일링의 성공모델과 롯데쇼핑의 유통경쟁력을 결합해 운영하는 것이 본 합작사업의 목적이자 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FRL코리아'는 내년 200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해마다 10개 정도의 매장을 오픈해 2008년에는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간 체형, 유행 스타일의 격차에 대해서는 새로운 디자인을 신속히 개발해 일본에서의 대중적인 인기를 한국에서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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