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 일본 리츠지수기초 ELS 투자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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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이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의 리츠지수를 기초로 하는 ELS(지수연계증권)에 투자하는 최저수익 보존형 ‘파워 J-리츠 ELS 채권투자신탁1호’을 9월1일부터 9월8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워 J-리츠 ELS 채권투자신탁’은 2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부동산 투자신탁회사 관련 지수인 `TSE리츠지수`에 연동해 펀드수익률이 결정됩니다.
펀드 만기시 기준일(05.9.9) 리츠지수 보다 하락한 경우에는 2%(연1%)로 최저수익이 보존되며, 기준일 보다 상승시에는 리츠지수 상승율 * 70% + 2%의 수익률이 결정된다. 즉, 지수상승시에는 참여율 70%에 2% 수익률이 더해집니다.
펀드내 자산은 94% 수준에서 안전한 국공채 및 은행채 등에, 자산의 6% 수준에서 리츠지수에 연동되는 워런트(대신증권 발행)에 투자됩니다.
대투증권의 신현 상품전략부장은 "일본 부동산시장은 90년대초 버블 붕괴 후 13년간의 장기침체를 거친 후 최근 일본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추가 상승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국내 주가지수가 부담스러울 경우 안정적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