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까지 떨어지며 5년3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은 전달에 비해 0.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비해 홍수.태풍 등 자연재해가 줄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따라 서민들의 일상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 상승률 또한 2.8%로 2년10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