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유통업계 '거여 신도시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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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유통업체들이 '새로운 판교'로 떠오르고 있는 거여동 미니신도시 진출을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유통업체들 사이에 거여 미니신도시가 '새로운 판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송파신도시가 200만평 규모로 282만평인 판교에 버금가는데다 교육 교통 생활여건 등이 뛰어나게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입니다.
송파구 거여지구는 5만호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유동인구는 최소 80-10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강남인만큼 입주민들의 소비수준도 타지역이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분당의 경우, 2550평 규모의 이마트가 연간 2500억원, 삼성플라자도 연간 6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향후 매장 건설용 토지매입에 대비해 주변 땅값을 조사하고, 기존 신도시 점포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하는 등 거여 미니신도시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