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반도체 및 LCD설비 전문 업체인 이온주식회사(대표 송철호 www.aeons.co.kr)가 최근 반도체 제조공정에 쓰이는 초고속 스크린 프린터기를 자체 개발, 본격 출시에 나섰다. ‘SPS-1000’(Screen Printer for Semiconductor-1000units/hr)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이온주식회사가 특허출원 및 실용신안을 획득한 ‘반도체 패키지용 다중정렬장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핵심기술인 ‘반도체 패키지용 다중정렬장치’는 반도체 조립공정에서 고정도의 조립정밀도를 유지하면서 기존 설비보다 생산성이 5배 이상 높은 설비를 제작하기 위한 모듈이다. 대내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검증받은 신기술을 상용화하고 여기에 완벽한 ‘유닛 별 생산방식’을 적용한 결과, 오랜 연구 및 제작과정을 거쳐 초고속 스크린 프린터가 탄생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일부업체에서 현재 유닛 별 생산을 위해 반도체 패키지 외곽을 기구적으로 정위치 시키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식은 패키지 외곽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패키지 외곽이 가지고 있는 공차 이상현상으로 정확하게 위치시킬 수 없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스크린 프린터가 안고 있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온 이 회사는 Vision Camera X, Y 축의 위치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Linear Motor(±3μm)를 적용, 고정도를 높이고 반도체 전용모듈 장착으로 생산성을 월등히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방식과 달리 PC에서 Motion Controller(TCP/IP 통신제어)를 분리하여 설비 System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송철호 대표는 “향후 핵심모듈인 ‘반도체 패키지용 다중정렬장치’를 대량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가격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SPS-1000에 이어 FPD(Flat Panel Display)산업과 관련된 OLED 용 잉크젯 프린터 ‘IJP-2G(2세대용)’ 개발을 서둘러 올해 12월까지 국내 각 연구소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032)822-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