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1일 삼성엔지니어링과 그룹내 비교대상 기업인 삼성테크윈,삼성중공업,호텔신라,에스원 주가는 시장 PER 대비 일정부문 할증률을 적용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삼성테크윈,호텔신라,에스원이 각각 광디지털,호텔업,보안경비업 부문에서 국내 1위의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함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지난 2002년부터 중동,동남아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부각되고 있고 국내 1위 업체라는 점을 평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2만5700원) 산정시 적용한 목표 PER 12.3배는 시장대비 55.7% 할증된 수준으로 이는 유가상승으로 최소 3년간 낙관적인 화공 플랜트 시장 중동과 동남아에서의 지속적인 화공물량 확보 재확인된 내년 이익 모멘텀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6개월 목표가 2만57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