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랑스 DTV시장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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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랑스 디지털TV 시장을 석권하며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기관인 GFK 주간 보고서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 6월말 24주 기준으로 프랑스의 LCD TV와 PDP TV 두 부문에서 수량과 금액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LCD TV 부문에서 24주 수량 기준 시장점유율 18.9%, 금액 기준 16.1%로 1위를 차지했으며, 30주를 놓고 봤을 때는 수량 기준 24.0%, 금액 기준 27.8%까지 점유율을 확대시켰습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는 12%에 불과하던 26인치 이상 대형 LCD 제품의 판매비중이 최근에는 42% 이상으로 급상승해,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랑스 DTV 시장에서의 성공요인에 대해 △제품 기본에 충실한 제품력 확보 △디자인 차별화를 통한 고급 이미지 구축 △현지인 중심, 판매 조직 활성화를 통한 한발 앞선 시장 트랜드 대응력 등을 꼽았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