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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백화점 직판체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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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백화점들이 직접 물건을 사서 판매하는 '직판체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매출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섭니다. 보도에 국승한 기잡니다. 롯데·현대백화점이 해외 브랜드 직판체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롯데 신동빈 부회장은 일본 패스트리테일사 야나이 타다시 회장과 함께 오는 9월 1일 저가 캐주얼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국내 런칭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 입니다. '유니클로'는 일본의 대표적인 저가 캐주얼 브랜드로 롯데백화점은 직판체제를 위해 지난해말 일본 패스트리테일사와 함께 FRL코리아(자본금 60억원-롯데 49%, 패스트리테일 51%)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습니다. 특히 유니클로 브랜드는 신 부회장이 직접 챙기는 야심작으로 FRL은 2008년까지 매장을 20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INT> 안성주....FRL코리아 대표이사 지난해 '토즈'라는 명품 브랜드 직판을 시작한 현대백화점도 프랑스의 중저가 브랜드인 '꼼뜨', '데 꼬또니'와 5년간 한국시장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매장을 열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압구정 본점와 무역센터점에 이어 내년엔 6-7개 3년 후엔 25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할 계획 입니다. 갤러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유통도 해외직판팀을 사장 직속부서로 둘 만큼 '직판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백화점들이 직판체제를 갖추게 된 것은 최근 할인점의 입지가 커지면서 맞닥뜨리게 된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섭니다. 지난 2003년 2004년 할인점이 10% 넘는 고성장을 거듭한 반면 백화점 업계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1.7% 성장에 그칠 전망 입니다. 현재 국내 백화점은 입점 업체에 점포를 임대하는 일본형식의 영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판체제' 도입은 점포 임대 형식의 현재 영업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구조 모색을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유통업계 큰 손인 백화점이 수익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의 몫인 해외 브랜드 수입·판매에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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