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나로공조(대표 김동주 www.hanarogongjo.co.kr)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실외기 없는 에어컨 HA-250과 HA-250H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미 특허와 실용실안, 인장등록 등을 획득하여 제품의 탁월한 성능을 입증한 이 회사는 무엇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히트펌프와 히트파이프를 사용해 소비전력을 기존제품의 1/3수준으로 떨어뜨렸다. 내수시장으로 냉난방기 판매그룹 포스원과 계약을 체결, 해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그린텍과 협력 관계를 통해 대외적으로 유통망과 해외 시장 개발에 주력하는 이 회사의 행보가 사뭇 주목된다. 지난 1998년 설립된 대경유니트(이경운 대표)는 기술국산화에 일조하고 있는 효자기업이다. 이 회사는 솔레노이드를 사용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압축공기를 이용 피스톤을 고속 왕복시켜 원하는 진동종류를 손쉽게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에어진동기(Air Vibrator)'SEVITA'를 출시, 그 품질력을 인정받아 160여개의 관련기업등 산업전반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고주파 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소음기를 개발 특허를 획득하기도한 대경유니트는 올해를 수출개척의 원년으로 삼아 'SEVITA'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장기적인 플랜을 마련한 상태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포인트(대표 김도영 www.pspoint.com)는 레이저와 공장자동화 장비 분야 유망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Laser Robot Vision 시스템과 Laser Welding Machine 등. 지난해만도 다 관절 Robot 무인화 시스템과 Laser Welding Machine 8기의 제작과 삼성전자, 삼성테크윈의 휴대폰 전자파 차폐용 Shield도 개발했다. 삼성 휴대폰 부품 생산용 Point Laser Welding Machine과 현대 Mobis에 Point Robot Vision 시스템을 납품예정이라는 김 대표는 "앞으로 우주항공과 같은 첨단 초정밀산업에도 진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비즈피어(주)(대표 이성도 www.bizpeer.co.kr)가 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분야와 검정사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130여명에 이르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지난 11년간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전설비를 비롯해 운반하역설비 등의 분야에 대한 제3자 검정서비스를 제공, 매출이 탄력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주)SKD HI-TEC(대표 한성무 www.skdhitec.com)은 세계최초 지하철 승강장 추락사고 방지용 Wire Rope 'RSD'를 개발, 그 우수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한대표는 "200m 이상의 플랫폼을 10여개 이상의 와이어가 단 두개의 모터에 의해 통제되는 기술"이라며 "일본, 대만 등지에도 현재 수출상담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