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군산시가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신청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했습니다. 지난 16일 경주시에 이어 전북 군산시와 경북 포항시가 유치 신청을 함에 따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후보부지는 3곳으로 늘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앞으로 단계적으로 부지안전성 및 사업추진여건에서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면 장관이 9월 15일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11월 22일까지 주민투표를 실시해 최종 후보 부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