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개월만에 1030원선 복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원달러 환율이 한달만에 1030원선에 복귀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2원40전 상승한 1031원10원으로 거래를 마쳐 7월27일 기록한 1031원10전 이후 1개월여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아시아 주요국가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감과 함께 지난 주말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로 원화의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월말이 다가오면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대기한 가운데 역외세력의 달러매수가 지속될 경우 단기적으로 1030원선 안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