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실 8부문 체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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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9실 7본부의 본사 사업부서를 3실 8부문제로 개편했습니다.
회사측은 "급변하는 통신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이에 따른 실질적 책임경영체제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부문제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이에 따라 재무와 홍보, 윤리경영 등 사장 직속 3개실과 기획,성장전략 등 8개 부문별 조직으로 개편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상품 및 서비스 중심 조직이라는 공급자적 사고의 틀을 완전히 탈피하여 고객과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는 점에서 원더(Wonder)경영에 대한 CEO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임원인사는 남중수 사장의 경영철학을 구현할 수 있도록 창조적 통합과 능력 중심의 인사를 발탁함으로써 제2의 창사를 위한 인적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우 홍보실장은 “이번 조직 및 임원인사의 핵심은 고객중심 경영체제 구축과 성장기반 마련이며, 앞으로 KT는 주인의식과 열린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고객에게 놀라운 감동(Wonder)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