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와 소주, 액화천연가스(LNG) 특소세 인상을 포함한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강력 비난하면서 '세금 인상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세제개편안은 정부 잘못으로 빚어진 세수 부족을 서민과 근로자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라면서 올 정기국회에서 이를 강력 저지키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부의 세제개편안 처리를 두고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