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조가 쌍용차, 현대차에 이어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노조는 26일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파업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개표한 결과 총 2만7,141명의 조합원가운데 90.6%가 투표에 참가해 82.6%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조합원의 74.8%가 파업에 찬성한 것입니다. 이에따라 기아차노조는 오후 3시부터 중앙쟁의대책회의를 소집해 파업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7월 12일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이후 총 9차례 노사교섭을 벌였으며 25일 열린 9차교섭이 결렬되어 이날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