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바이오 에너지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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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인 유니슨이 바이오 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유니슨은 25일 산업자원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이 실시하는 '축산분뇨 처리를 통한 바이오가스화 처리 공정'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분뇨의 바이오가스 처리 사업은 가축분뇨와 유기성 폐기물에서 나오는 바이오 가스를 이용해 열병합 발전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며 또 부산물로 고순도의 액체 비료를 얻는 사업입니다.
유니슨은 이번 과제 수행으로 모두 14억원을 투입해 충남 청양의 돼지 사육 농장에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제작, 운용할 계획입니다.
유니슨은 "우리나라는 연간 모두 5천만톤의 가축분뇨가 발생되며 이를 처리하는 시설에 모두 13조원, 처리비용에 연간 5천억원이 소요된다"며 "농가형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이용하면 친환경적으로 축산분뇨를 처리하고 에너지와 액체비료를 부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