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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장비업체, 하반기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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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반도체 및 LCD 장비업체들이 주요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지연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눈에 띄는 성장으로 주목받았던 주성엔지니어링, 올해는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CG) 회사 측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연초 예상보다 41%와 76%씩 낮춰잡았고 증권가는 잇따라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습니다. IBM이나 도시바, LG필립스LCD 등 주요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지연되면서 실적하향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입니다. (전화 인터뷰: 업계 관계자) "실적 부진은 대만 등 업체들이 투자계획을 늦추면서..예상했던 수주가 나오지 않은 데 영향받은 것..수주가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고 뒤로 밀린 것입니다.." 다른 장비업체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탑엔지니어링은 대만을 비롯한 해외 수주가 전무한데다 LG필립스LCD 수주도 늦어지며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고 지난 7월 상장이후 급등세를 보이던 한미반도체도 업황 부진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하반기에도 크게 나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추가 수주를 필요로 하지만 대기업들의 투자가 늦어지고 있어 돌파구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성장모멘텀이 아직은 살아있는만큼 내년에는 성장세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업계 관계자) "올해 예상했던 물량들이 내년으로 넘어갔다. 아예 없어진 것이 아니라 수주가 늦춰진 것이기 때문에 내년까지 봐야 할 것" 올해 실적부진은 발주에서 입고까지 평균 석달 이상 소요되는 장비시장의 구조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내년에 투자가 다시 살아나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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