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4:24
수정2006.04.09 17:32
(앵커멘트)
중국등 해외기업들의 국내 상장 유치를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특히 공시와 매매,결제등 분야별 법개정을 위한 연계 논의가 활발합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초우량 중국기업 2개사 연내 유치"
자본시장 국제화의 일환으로 정부차원에서
인지도가 높고 우량한 중국현지기업 유치를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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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CSRC요건 충족기업
- 공모금액 5천만달러
- 자기자본 500억원이상
* 업종대표주
특히 공모금액이 5천만달러, 자기자본은 500억원이상인 중국 CSRS상장요건을 충족하는 업종대표주가 선별 대상입니다.
(전화인터뷰)증권선물거래소 상장유치팀
"중국 CSRC요건을 충족하는 기업들 위주로 접촉중이다. 초기에 우량기업 위주로 해서.."
본격적인 유치에 앞서 선결되야 되는 부분은 바로 제도정비작업.
배당과 세금문제 뿐아니라 공시와 매매,결제등 내부규정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사안별로 감독원과의 연계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금융감독원 관계자
"유치장벽들이 많다. 상장,매매등 현 상장규정으론 해외유치가 불가능하다. 그런 문제들을 정비해 나가야 된다."
상장유치의 가장 큰 걸림돌인 제도정비를 빠른시일내에 매듭짓고, 본격적인 기업선별작업에 들어간다는 복안입니다.
정부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해외기업 상장유치전.
자본시장의 국제화와 더불어 투자자 입장에선 외국인들에 의해 독식당하고 있는 우량기업에 투자할수 있는 선택의 폭이 확대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