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는 23일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77.07%의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5일과 26일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휴일 특근이나 잔업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25일 주 야간 각각 2시간씩 부분파업을 실시하고 이와함께 제17차 노사 교섭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26일에는 부분파업시간을 주야간 각각 6시간으로 늘리고 노조간부를 중심으로 노동부 항의집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