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05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쏘나타'와 '프라이드''스포티지' 신차발표회를 갖고 러시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동유럽 최대시장으로 떠오른 러시아 자동차시장 공략을 위해 신차를 적극 투입하는 한편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한 5만여대를 판매해 도요타를 제치고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아차도 올해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133% 늘어난 3만7,400대를 늘려잡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