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안업체 인젠은 유로공모방식으로 무보증 해외전환사채 500만불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환사채의 발행조건은 만기 3년 후 전액상환조건으로 표면이율 연0%, 만기보장수익율 연4%, 전환가격 3,003원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8월 25일에 사채대금 전액이 납입될 예정입니다. 인젠의 임병동 사장은 “이번 유입되는 자금으로 기존 보안 및 최근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스마트카드 사업과 향후 미래전략사업 추진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추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추가 해외자금을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젠은 최근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 및 이에 따른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에 대한 성과로 연속적으로 금융 및 통신분야의 통합보안 프로젝트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카드분야 ‘나라사랑카드’ 사업 등을 수주하였으며, 지난 상반기중 인수한 리젠바이오텍의 코스닥 진입 결정 및 세계적인 유전자진화기술을 보유한 초우량 바이오벤처기업 아미코젠에 대한 투자결정 등 지속적인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성공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