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신차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르노삼성자동차가 24일 준중형 세단 SM3 뉴제너레이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SM3 뉴제너레이션은 기존 SM3의 안전성, 연비, 주행성 등 기본적인 장점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0-30대의 젊은 고객 취향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부분 변경 모델입니다.
개발에 18개월이 소요됐으며 다이나믹한 외관과 SM7부터 적용된 르노삼성차의 'V'자 전면 디자인의 패밀리룩을 이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기존 준중형차와는 차별화된 안정감 있는 고급 이미지를 살려냈으며 휴대용 카세트, MP3 등 외부 미디어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단자가 있는 CD플레이어를 전 차종에 적용했습니다.
또 후방경보장치, 와이퍼 결빙을 막는 와이퍼 디아이서 등 편의사양이 고급화됐으며 모든 운전석에 에어백을 장착하고 충돌시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투존바디 설계 등 안전도 강화됐습니다.
르노삼성차는 기존 SM3와 마찬가지로 SM3 뉴제너레이션에도 엔진 계통 최대 5년 10만Km의 품질보증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1500cc 1개 모델과 1600cc 3개 모델이 선보이며 가격은 1천만원에서 1천466만원입니다. 또 올 연말에는 1500cc의 디젤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