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 세수 부족액이 4조~5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추경편성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한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세수부족을 기초로 여건변화에 따른 최소한의 지출을 위해 추경을 편성해야할 것"이라며 "이는 재정이 적어도 경기수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아야 한다는 절실함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국제유가 초강세로 올해 1% 정도 성장을 빼앗길 것"이라면서도 "가계부채 조정 등으로 소비가 살아나면서 하반기부터는 4~5%의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