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로하스라는 말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데요. 건강만을 생각하는 웰빙보다 한차원 앞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패턴을 말합니다. 딱딱한 아파트에도 이런 개념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충남 아산 풍기지구 분양에 나선 동일하이빌의 모델하우스입니다. 모두 1400여세대를 분양하는 이곳은 삼성 탕정공단에 접해있고, 수원과 천안을 잇는 수도권 전철과 고속철도역이 인접한 산업과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동일하이빌은 주변여건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친환경, 생태단지 건설을 준비중입니다. 리조트 개념을 도입해 스포츠센터와 체육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브릿지) “현재 저수지로 남아있는 이곳을 앞으로 3천평규모의 인공호수로 건설해 입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모처럼 신개념 아파트를 접한 주민들의 반응도 높습니다. (인터뷰:) “아파트 단지에 호수가 있으면 아이들과 멀리 나갈 필요가 없으니까 좋죠.” 동일측은 호수와 체육시설 모두를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맘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태연 동일하이빌 과장) “아파트 시설은 입주민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인공호수 같은 공간은 개방되고, 오픈될 것이다.” 건강과 환경. 여기에 더불어 사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신개념 로하스 트랜드가 이제 아파트 단지 설계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