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부증권 장영수 연구원은 IHQ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관련 모멘텀들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의 순익 목표 80억원은 달성 가능한 수준이며 이를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도 타 컨텐츠 기업 대비 지나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 이르면 3분기 중 SKT그룹과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며 영화 사업 부문에서는 내년 1분기까지 세편의 기대작 개봉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드라마 부문과 게임 부문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고 향후 모멘텀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